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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국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국민의례 준칙 논란
입력 : 2022-05-23 오후 1:09:41
조 바이든 대통령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서 미국 국가가 나올 때 가슴에 손을 올려 국민의례 준칙 논란이 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공식 인스타그램을 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용산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에서 '성조기여 영원하라'는 미국 국가 연주가 흘러나올 때 가슴에 손을 올렸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왼쪽에 있던 박병석 국회의장은 손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진보진영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례 준칙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3조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방법이 나와있다. 외국 국기의 경우 '경례를 하지 않은 것이 원칙이나, 외국 국가와 애국가가 동시에 연주되는 경우에는 경례를 한다'는 것으로 이는 태극기에 대한 경례 차원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로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기법'과 정부의전편람을 보더라도 상대방 국가 연주 시 예를 표하는 데 대한 어떠한 제한 규정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든다"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높게 평가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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