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웅진씽크빅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326억5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1.8% 성장했다.
웅진씽크빅 로고. (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광고비 집중 집행의 영향으로 16억23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8억2400만원이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 대외환경의 변화로 광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분기 동안 나눠 집행하던 광고를 1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했다”며 “이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2분기부터는 전년수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별도 기준 전년 1분기 광고집행액은 78억이었으나 올해 1분기 광고집행액은 약 145억원으로 85.9%, 약 67억원 증가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