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새정부의 집무실 이전 계획이 마땅치 않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필요하다면 어디가 적지인지 충분히 논의하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안정적으로 이전 계획을 세우게 한 후 그에 따라서 이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하루라도 청와대에 못 있겠다는 결정과 일 추진 방식은 수긍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무실을 옮기는 건 국가의 백년대계인데 어디가 적지인지 여론 수렴도 해보지 않고 게다가 안보 위기가 가장 고조되는 정권 교체기에 3월 말까지 나가라, 방 빼라, 우리는 거기서부터 업무 시작하겠다, 이런 식의 일 추진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새 정부의새정부의 집무실 이전 계획이 마땅치 않게 생각된다"라고생각된다"고 말했다.(사진=JTBC 유튜브채널 캡처)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