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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부동산 정책, 새 정부가 발표…시점 상당히 늦춰질 것"
입력 : 2022-04-18 오후 6:03:3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인수위)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8일 "부동산 정책은 새 정부가 종합적·최종적인 결론을 발표할 것"이라며 "발표 시점이 상당 기간 늦춰질 것 같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문제는 발표 시점인데 인수위 기간에 해야 할까 아니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질서 있게 하는 게 맞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내부적으로  논의해온 부동산 정책은 많이 정리된 상태다.
 
원 부대변인은 "부동산 정책 실무 책임자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로, 곧 인사청문회가 예상된다"며 "청문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두 후보자의 소신과 정견을 발표하면 시장에 중복·수정된 메시지가 전달돼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 혼선을 안 주는 게 최상이라는 의견이 대두됐다"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는 것은 확정이 안 됐고,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던 종합 부동산 대책 발표는 상당 기간 늦춰질 상황이 됐다"고 했다.
 
앞서 인수위 기획위원장인 원희룡 후보자는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인수위 부동산TF에서 순조롭게 정책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기재부와 국토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대외적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좀 바로잡겠다"며 "장관 청문회 때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안 위원장은 "장관 청문회 때는 후보자가 부동산에 관련된 자기 생각이나 소신을 밝히는 자리이고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따로 발표할 자리를 가질 것"이라며 새 정부가 종합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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