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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윤석열·안철수 단일화 후 47일만(상보)
18일 각각 최고위 열고 '합당의 건' 의결…이르면 오후 중 합당 선언
입력 : 2022-04-18 오전 10:42:20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선언한다. 3월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전격 선언하면서 합당하기로 약속한 지 47일 만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각각 최고위원회를 열고 합당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었다.

국민의당은 당사가 아닌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방에서 최고위가 소집됐다. 국민의당 대표이기도 안 위원장은 이날 위원장실에서 최고위를 열고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 권은희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권 원내대표는 합당에 관한 이견을 표명하고 제명을 요청한 상태다.

양당이 최고위를 통해 합당을 의결함에 따라 이르면 이날 오후 합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당직자 고용승계 문제도 양당 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일 윤석열, 안철수 두 사람은 후보 단일화, 공동정부 약속, 대선 직후 조속한 합당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인수위 출범 후 새정부 조각 과정에서 안철수계 인사들이 전면 배제되면서 공동정부 약속이 훼손됨에 따라 합당 또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안 위원장이 윤 당선인을 다시 신뢰키로 하면서 합당 문제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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