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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50억 투자한 '한중문화타운'조성 백지화
'차이나타운'논란에 청산…5억6500만원 손상차손 인식
입력 : 2022-04-13 오후 3:53:11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차이나타운' 조성 논란을 빚은 강원도 한중문화타운 조성 사업이 백지화됐다.
 
13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한중문화타운 조성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2018년 12월 강원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홍천군 북방면 일원에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중국 전통 정원 등 공연·체험공간을 조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동북공정’ 우려로 차이나타운 조성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면서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 중단하게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한중문화타운의 주식 300,000만주를 취득했으며 청산이 진행됨에 따라 손상차손 5억6500만원을 인식했다. 나머지 금액인 44억3500만원은 매각예정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해 처리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한중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출자금 50억원 가운데 44억3500만원은 회수했고, 나머지 5억6500원은 손상차손으로 정리했다”면서 “(차이나타운 조성 반대 목소리 등을) 고려해 리스크를 감내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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