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BI. (사진=롯데GRS)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의 주요 메뉴 가격이 오른다.
롯데GRS는 오는 14일부터 엔제리너스의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의 가격 인상은 약 3년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 조정 품목은 커피류 21종, 티&음료 5종, 디저트류 17종 등 총 43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기존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4.65%다. 이어 허니 레몬티는 4900원에서 5000원(2.04%)으로, 큐브 달콤 브레드는 5300원에서 5500원(3.77%)으로 오른다.
지난해 지속적인 국제 원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의 수익성 유지를 위해 원두 원가 인상분에 대한 부담을 가맹본부가 약 5개월간 자체 흡수했지만 지속적인 원두 수입 원가 증가, 원자재 원가·최저임금 상승 탓에 가맹점 수익 유지를 위해 판매가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롯데GRS의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 원가 인상 부분을 가맹 본부에서 흡수하려 했으나 지속적인 원두 수입 원가 상승 및 외부 경제적 변수 요인들의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판매가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