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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래미 수상 불발 아쉬웠다…계속 도전할 것"
라스베이거스 공연 앞두고 기자들과의 만남
입력 : 2022-04-10 오전 11:37:1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그래미 수상 불발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의 컨퍼런스룸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라스베가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지민은 "(그래미 수상 불발이) 정말 많이 아쉬웠다"며 "지난 1년 동안 활동해오며 한국 사람으로서, 저희 음악이 어디까지 닿는가가 궁금했는데 정말 아쉬웠다. (받는다면) 아미분들을 위한 보답이 크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뷔가 "그래도 깔끔했다"고 하자 장내 웃음이 터졌다. "저희도 다 인정했고, 눈물은 났지만.."이라고 말을 이었다.
 
제이홉은 "다른 아티스트 이름이 불리니까 인정은 했지만, 그게 이 상을 받고 싶었구나 해서 생긴 아쉬운 마음이란 걸 깨달았다"고 했다.
 
맏형 진이 "언제든 도전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보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라스베이거스 투어에 온 소감에 대해서도 멤버들은 각자 의견을 밝혔다.
 
슈가는 "빌보드 뮤직어워드 때를 제외하고 와본 적이 없고 익숙치 않은 곳"이라며 "너무 많은 지원 해주셔서 공연 뿐 아니라 여러 문화 콘텐츠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저희 입장에선 새로운 경험이고,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걸 보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오게 될 도시가 아닐까 한다"고 했다.
 
RM 역시 "라스베가스라는 도시가 주는 상징적인 정서가 있다고 본다. 설레고 놀고 확 잊어버리고 던져버리고 갈 수 있는 놀이동산 같은 설렘"이라며 "어제(8일) 공연 때 관객들 텐션이 높았다. 라스베이거스 어울리는 텐션으로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멤버들은 하이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들과 소통해왔다.
 
슈가는 "팬데믹 시작된 이후로, 이렇게 길게 소통 못하게 될지 그 누구도 예상 못했다"며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하면서, 다양하게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것 같다. 위버스는 우리에게 진심을 터놓고 얘기하는 공간"이라 말했다.
 
향후 앨범 계획에 대해 RM은 "현재 개인 솔로 작업을 하고 있다. BTS 앨범 곡 작업도 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언제 나온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고 했다. 슈가 역시 "개개인의 작업물 포함 여러 작업 하고 있으니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의 컨퍼런스룸에서 월드투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라스베가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라스베이거스=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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