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전 세계 SF영화 교과서로 불리는 ‘듄’이 올해 아카데미 기술상 부문을 휩쓸었다. 시각효과상과 음향상에 이어 촬영상까지 3관왕이다.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듄’은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1부에서 기술상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듄’은 연기상 부문에선 단 한 분야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후보에 오른 그 어떤 작품보다 기술적인 부문에선 이견이 없을 정도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궈낸 작품으로 주목 받아왔다. ‘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인 모래 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로 주목 받는 폴의 여정을 그린다.
‘듄’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13개 부문)와 함께 가장 많은 수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작품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