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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강원 산불 이재민 찾아 지원 약속…'MB사면' 말 아껴
"비상소화전·산불감시카메라 설치 등도 이뤄지게 하겠다"
입력 : 2022-03-15 오후 2:06:20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대형산불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여기서 말씀을 드려야 되나”라며 말을 아꼈다.
 
윤 비대위원장은 15일 강원 동해시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 마련된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전 대통령 사면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윤 비대위원장은 산불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충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재민의 아픔, 어려움이 저희가 느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다”며 “강원도, 기재부와도 상의해서 이분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게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자체로부터 보고받은 내용 중 예산지원이 필요한 비상소화전과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등 예방사업도 충분히 이뤄지게 하겠다. (비상소화전)사업이 2021년 계속 진행되지 않은 건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보고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기재부에 요청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동해시 방문에 앞서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현장도 찾아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친척집에 가지 못하고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윤 위원장은 임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에게 “피해 입은 것과 그동안 투자해온 것을 감안해 지원되도록 하고, 산림을 가꾸는 것에 대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해 정부가 각별히 챙기겠다”고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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