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여는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다음 달 8∼9일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대상 선예매 티켓은 2일(현지시간) 미국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마스터에서 순식간에 동났다.
티켓마스터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 방탄소년단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 회원 대상 선예매에서 압도적인 수요로 티켓이 매진됐다. 일반 예매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지난해 11∼12월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의 미국 공연이다.
당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네 차례 진행된 대면 콘서트는 공연장 입장 관객 기준으로 21만 명 이상의 팬이 몰려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때에도 전석이 매진돼 많은 프리미엄 티켓이 암표로 100만원 이상에 거래됐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모든 공연은 인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공간도 마련된다.
공연 마지막 날인 4월16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2020년 개장한 6만5000석 규모의 최신 스타디움이다. 미국 프로풋볼(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BTS PERMISSION TO DANCE 라스베이거스' 포스터.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