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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 상황 ‘심각’ 수준 넘어섰다(종합)
입력 : 2022-02-25 오전 9:17: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 한파가 심각하다. 박스오피스 1위와 2위가 1만 수준의 일일 관객 동원력이다. 3위 이후로는 1만 이하로 뚝 떨어졌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0’이다. 전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 9202명을 동원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31200명이다. 2위는 16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언차티드. 같은 날 전국에서 총 1854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61921명을 기록했다.
 
23일 개봉한 안테벨룸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각각 8655명과 7690명을 끌어 모았다. 또한 같은 날 개봉했고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는 박스오피스 7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지난 20일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가 19만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후 6만으로 곤두박질 쳤다. 23일 신작 개봉 효과로 10만을 약간 넘었지만 24일에는 다시 8만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런 상황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하루 평균 15만 이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인 극장 기피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더 배트맨'이 다음 달 1일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사전예매율에서 38.5%(사전 예매량 6 2992)에 불과한 것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
 
신작 개봉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극장가 상황이 여전히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모양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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