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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화천대유, 윤석열 게이트…국민의힘 특검하자"
"국민의힘, 자신 있다면 특검 회피할 이유없다" 압박
입력 : 2022-02-22 오후 6:07:39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화천대유 비리의 실체는 윤석열 게이트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우 본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자신 있다면 특검을 회피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본부장은 “화천대유 비리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가 나서야한다. 국민의힘에 곧바로 특검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 국민의힘도 거부하지는 않으리라고 믿는다”면서 “여야 원내대표는 신속하게 특검에 합의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부실 수사부터 화천대유 비리까지 철저한 진상규명에 착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우 본부장은 '대장동 자금책' 조모씨가 2011년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게 되자 김만배씨가 “커피 한잔 마시고 오면 된다”고 했다는 전날 JTBC 보도를 언급했다. JTBC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남욱 변호사가 검찰에 진술한 내용이라며 2011년 당시 주임 검사는 윤 후보(중수2과장)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검찰은 커피 한 잔에 1805억원의 대출비리 혐의를 덮어줬고 이는 대장동의 종잣돈이 됐다. 검찰의 부실 수사가 썩은 내가 진동하는 화천대유의 비리를 잉태했다”고 직격했다.
 
이어 우 본부장은 “남욱의 검찰 진술은 부산저축은행 부실사건으로부터 시작한 화천대유 비리의 전모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다. 남욱의 진술은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출 브로커인 조씨를 풀어준 정황을 명료하게 보여준다”면서 “이제야 ‘내가 카드면 윤석열은 죽는다’,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 죽는다’라는 김만배의 말도 이해되고, 김만배의 누나가 윤 후보 부친의 집을 사준 이유도 알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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