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국민의힘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7일 경선에서 겨뤘던 유승민 전 의원과 전격 회동한다. 원팀 의지를 다지기 위함으로, 두 사람이 공개석상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5일 경선 종료 이후 처음이다.
윤 후보는 이날 수도권 유세 중간 여의도 당사 인근에서 유 전 의원과 회동한다. 경선 이후 잠행했던 유 전 의원이 윤 후보와의 만남을 결정한 배경엔 정권교체 대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의원은 다만 전면지원 대신 물밑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전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의 무속 논란 등을 제기하며 거칠게 압박한 바 있다.
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3일차인 이날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오전 경기 안성에서 출발해 경기 용인과 성남, 서울 송파를 거쳐 서초와 종로까지 찾는다. 이번 순회 유세에는 오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출마자인 경기 안성의 김학용 후보, 서울 종로의 최재형 후보, 서울 서초의 조은희 후보가 함께 한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