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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K팝 음반 성장세, 1월 판매 전년 대비 67% 늘어
엔하이픈·SM타운·케플러 활약…"엔데믹 후 반등 기회 올 것"
입력 : 2022-02-17 오전 8:51:4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 초부터 K팝 음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 음반 판매량(1∼400위 기준)은 405만4212장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했다.
 
그룹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가 72만3478만 장으로 월간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SM타운 겨울 음반 '2021 윈터 SM타운 : SMCU 익스프레스(2021 Winter SMTOWN : SMCU EXPRESS)'가 34만7434장, 걸그룹 케플러의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가 30만99장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통상 연중 1월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인 판매량 증가로 볼 수 있겠다"며 "과거에 비해 훌쩍 커진 KPOP 피지컬 앨범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음원 이용량(1∼400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김민석의 '취중고백'이 음원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겨울잠(4위)'과 '드라마(10위)' 등 톱 10에 두 곡을 올렸다. 걸그룹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는 8위를 기록했다.
 
소코도모의 '회전목마'가 2위, 비오의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와 '리무진'이 각각 2위와 6위 등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관련 노래들도 강세를 보였다.
 
김 연구위원은 "음원의 경우 작년 동기와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이용량 추이 역시 2021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에 코로나19 엔데믹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음원 시장에는 한두 차례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룹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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