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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PASS 앱 '주민등록증' 품는다
상반기 정부24·하반기 PASS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탑재
입력 : 2022-02-10 오후 2:33:4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이동통신3사가 함께 내놓고 있는 인증 애플리케이션(앱) 패스(PASS)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주민등록증을 탑재한다.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통3사는 행정안전부와 10일 서울시 중구 SK T타워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통3사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정부24 앱에, 하반기에는 민간 플랫폼인 PASS 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또는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할 때 △편의점·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년 여부를 확인할 때(멤버십 등 민간서비스 영역 포함) △공항·여객터미널에서 탑승 시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 △사인 간 계약·거래 시에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PASS 앱. 사진/뉴시스
 
행정안전부는 협약에 앞서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을 통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도입 근거와 함께 신분 확인 필요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실물과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자는 정부24·PASS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분확인번호(QR코드)와 주민등록증 수록사항을 화면에 표시해 신분을 인증할 수 있다. QR코드 촬영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금융기관, 공항,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2월 중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이통3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통3사 측은 "현재 PASS 앱 이용자는 3600만명을 넘었고, 현재 서비스 중인 PASS 모바일 운전면허 이용자도 370만명에 달한다"라며 "국민들이 PASS를 통해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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