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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SBS 시청률 11.84%
입력 : 2022-02-10 오전 8:10:1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 황대헌이 감격스러운 첫 메달을 안긴 순간 S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TAM 실시간 시청률 기준에 따르면 SBS는 실시간 시청률 11.84%를 기록, MBC 6.18%, KBS 2.02%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박승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남다른 텐션은 황대헌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더욱 빛을 발했다. 황대헌이 1500m에서 온 국민이 고대하던 금메달을 획득하자 배성재 캐스터는 “대륙에서 외칩니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의 최강 무기입니다”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씩씩한 중계를 이어갔던 박승희 해설위원은 황대헌이 포효에 가까운 만세를 외치자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이준서, 황대헌, 박장혁이 모두 결승에 당당히 진출하자 “이제 소화가 좀 된다”고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샀다. 박승희 해설위원은 이준서가 결승전에 당당히 진출 후 검지 손가락을 흔드는 세레모니를 선보이자 “이 세레모니를 보고 싶었다”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준서, 황대헌, 박장혁은 예선전부터 작심한 듯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른 선수와의 터치는 전혀 허락하지 않으려는 듯 남다른 질주력을 보여줬다. 배성재 캐스터는 황대헌의 경기에 대해 “비대면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과 전혀 접촉하지 않은 깔끔한 경기력을 극찬했다.
 
박승희 해설위원 역시 준결승 진출 후 뒷짐지고 퇴장하는 황대헌에 대해 “오호 뒷짐지고 들어 오는데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배성재 캐스터도 “에헴 황대헌입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SBS가 특집으로 준비한 시상식 콘셉트의 '눈 뜨고 코 베이징 2022' 영상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앞서가는 선수를 막기 위해 블럭을 투척한 중국 선수에겐 '코 베갈 상'을 시상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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