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차세대 IP(지적재산권) 발굴 및 창작자 육성을 위해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IP 기반 콘텐츠 창작산업에서 박차를 가하는 스마일게이트 리얼라이즈(이하 SGRL)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과 함께’ 등 다수의 1000만 콘텐츠를 제작한 원동연 프로듀서가 전문성과 노하우를 더해 게임 및 콘텐츠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 작품은 주제 및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영화 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원저작물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작품 기획안과 원저작물을 다음 달 31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500만 원 상금이 지급되며, 심사를 거쳐 총 5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그 외 창작자들간의 네트워킹과 멘토링 등 지원 다각화를 통해 창작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등을 제작한 스마일게이트 콘텐츠 창작 PD와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원동연 SGRL 공동대표를 비롯해 SGRL 스토리 작가 및 프로듀서 등이 참여해 응모 작품의 2차 창작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원동연 공동대표는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를 이끌며 영화 ‘신과 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1000만 영화’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3월 스마일게이트와 리얼라이즈픽쳐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을 IP발굴을 위해 조인트벤처(Jonit Venture)를 설립했다.
한편 원천 IP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IP 명가로 자리매김한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 10억 명(누적)이 즐기는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현재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며, 아시아 최초 e스포츠 소재 드라마 ‘천월화선’은 작년 공개돼 20억 뷰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역량을 갖춘 제작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온 창작자 지원사업 노하우를 더해 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차세대 K-콘텐츠 스토리 작가 지원을 본격화하겠단 뜻을 밝혔다. 차세대 스토리 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공모전인 만큼 심사위원은 작품으로서의 대중성과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영화 게임 웹툰, 공연 등 2차 콘텐츠로 확장을 폭넓게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가와 스토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