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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3.6%…4개월째 '고물가 흐름'(1보)
농축수산물 6.3%, 공업제품 4.2% 등 급등
입력 : 2022-02-04 오전 8:00:0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넉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20=100)로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지난해 초 1%대 상승률로 다소 안정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2%를 기록하다 10월(3.2%) 들어 3%대로 오른 뒤 4개월째 3%대 상승률을 유지 중이다.
 
1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등이 모두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공업제품은 전년동월 대비 4.2%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6.3%, 서비스는 2.9%, 전기·수도·가스는 2.9% 각각 뛰었다.
 
공업제품에서는 휘발유(12.8%), 경유(16.5%), 자동차용LPG(34.5%), 등유(25.7%) 등이 큰 오름세를 보였다.
 
농축수산물은 돼지고기(10.9%), 딸기(45.1%), 수입쇠고기(24.1%), 국산쇠고기(6.9%), 달걀(15.9%), 배추(56.7%) 등이 올랐다.
 
서비스는 전세(2.9%), 월세(1.1%), 보험서비스료(13.4%), 공동주택관리비(4.3%), 생선회(외식)(9.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수도·가스는 전기료(5.0%), 상수도료(4.3%), 도시가스(0.1%)가 모두 올랐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3.6%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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