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BTS, 미국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2년 연속 정상
빌보드·MRC 데이터,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
입력 : 2022-01-07 오후 1:51: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올해 '버터'로 미국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은 디지털 음원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버터'는 지난해 약 188만9000건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송 세일즈(Digital Song Sales)' 부문 1위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된 디지털 음원은 '버터'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126만 건)'에 이어 2년 연속 100만 다운로드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영어 싱글 '버터'는 댄스 팝 장르로,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40곡뿐이다.
 
'버터' 판매량은 2위 워커 헤이즈 '팬시 라이크(Fancy Like·49만9000건)'의 3.8배에 달했다.
 
지난해 발표된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40만4000건 팔려 디지털 음원 판매량 3위에, '다이너마이트'는 30만8000건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도 7위(28만7000건)를 차지해 상위 10위권에 총 4곡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간 보고서는 한 페이지에 걸쳐 K팝도 비중 있게 다뤘다. 보고서는 K팝 소비가 '차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분석하며 BTS가 지난해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 총 3곡으로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 로제의 솔로 활동과 트와이스의 영어 싱글도 소개했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 사진/MRC·빌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