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박주민 "탈모약 건보 처리, 700억원 안돼"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윤석열에 실망한 분들 많이 이동"
입력 : 2022-01-07 오후 12:43:51
박주민 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재정 부담은) 700억원이 채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탈모 치료제 먹는 약 시장이 1100억원 규모라고 한다. 건보 적용을 하면 700억원 정도를 건보에서 책임져야 하는데 건보 대상의 기준은 약값이 떨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런 정책(탈모약 건보 적용)이 필요하다는 객관적 입장도 가지고 있다”며 “탈모를 치료한다는 샴푸라든지 이런 여러 의약품이 아닌 시장 규모가 4조원 정도가 된다. 건보 적용하면서 사람들이 좀 싸게 약을 먹을 수 있다면 국민분들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좀 줄일 수 있다. 그런 거와 또 같이 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이 정치개혁 차원에서 내놓은 지역구 3선 초과금지 조항이 확정된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연속해서 3선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내용은 확정이 됐는데 그것이 이제 당론으로 받아들여져서 당에서 공천할 때 그 방법을 쓰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 필요하면 입법도 하는 그런 프로세스가 남아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내홍이 봉합이 된 걸로 보이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지난번에도 한번 울산회동이라고 불리는 그 모임에서 봉합이 됐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22일이 채 안 돼서 다시 한 번 분란이 일어나지 않았냐”면서 “그래서 이게 과연 완전한 화합이 된 건지 이 부분은 조금 지켜보기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3자대결 재편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윤석열 후보에게서 실망했던 분들이 안 후보 쪽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도 보고 있다”면서도 “이 흐름이 계속될 것인지는 어제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의 그 화합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