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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새 사령탑에 권영세…윤석열 믿을맨은 '검찰'
윤석열, 김종인 체제 선대위 해산 선언…"철저한 실무형 선대위 구성"
입력 : 2022-01-05 오전 11:46:4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기존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실무형 중심의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권영세 의원이 새 사령탑인 선대본부장에 선임됐다.
 
검찰 출신의 4선 중진 의원으로, 윤 후보가 위기상황에서 친정인 검찰 출신을 재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앞서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논란을 낳았던 권성동 의원도 검찰 출신이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사무총장과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권 신임 선대본부장은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한 당내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박근혜정부에선 주중 특명전권대사를 지냈다. 박근혜정부 출범 초기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장 하마평에도 올랐다. 
 
권 의원은 1959년생으로 배재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검찰에 입문했고 수원지검, 춘천지검 강릉지청, 법무부, 서울지검, 대검찰청 등에서 근무했다. 200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영등포을에 당선되면서 16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18대 국회까지 내리 3선을 지냈다. 박근혜정부 출범 뒤엔 주중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했고, 21대 국회에선 서울 용산구에서 당선되며 여의도로 복귀했다.
 
권 의원은 한나라당 시절 법률지원단장, 전략기획위원장,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고, 새누리당으로 당명이 바뀐 뒤에도 사무총장과 국회 정보위원장 등을 지냈다. 당내에서 전략통으로 꼽힌다. 합리적 성격에 중도보수 색채가 짙다. 특히 권 의원은 지난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당시 주호영 후보에 맞서 '영남당' 프레임을 벗어나야 한다는 명분론을 내걸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선대위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새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권영세 의원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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