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양준일을 둘러싸고 고가 팬미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탈세 의혹까지 제기됐다.
최근 전국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민원포털인 ‘국민신문고’에는 양준일의 포토북과 관련한 팬들의 민원이 정식 접수됐다.
양준일 포토북은 발매 당시부터 가격이 8만원으로 지나치게 비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월4일 발매된 포토북은 에세이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팬들은 양준일 포토북에서 출처 및 인용 표시 없이 타 지적저작물이나 명언 등을 짜깁기한 정황이 발견됐고, 포토북에 실린 사진들 역시 기존의 공연 및 뮤직비디오 사진을 대부분 재활용한 것들이었다는 불만도 나온다.
포토북의 배송이 원활하지 않았을뿐더러, 계좌이체로만 판매한 점, 환불 절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두고 탈세 의혹도 제기됐다.
양준일은 앞서 고가 팬미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경기도 안양아트센터에서 팬미팅 ‘리부트(Reboot)’를 내년 1월8일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6만원, 일반석은 13만원으로 책정했다.
일부 팬들은 100분 짜리 공연 가격에 육박한다며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팬미팅의 경우 좌석당 5~7만원대 가격이다.
양준일.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