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979년 10.26부터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까지의 정치적 과도기를 뜻하는 ‘서울의 봄’이 영화를 탄생된다. 가장 최신작인 ‘아수라’를 통해 비리 권력의 악마성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아수라’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차기작 ‘서울의 봄’으로 컴백한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3일 오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뉴스토마토에 김성수 감독 연출 ‘서울의 봄’ 주요 배역에 황정민과 정우성 박해준 캐스팅 소식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김성수 감독의 전작 ‘아수라’에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연기해 본 적 없는 한국 영화 사상 최악의 악역 ‘박성배 시장’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이다.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릴 정도로 가장 많은 작품을 함께 했다. 1997년 ‘비트’부터 1998년 ‘태양은 없다’ 그리고 2001년 ‘무사’에 이어 2016년 ‘아수라’로 함께 작업한 사이다. 박해준은 이번 작품이 김성수 감독과 첫 작업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가장 극적이고 또 가장 격렬했던 시기를 그릴 ‘서울의 봄’은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