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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단 한 편에만 몰리는 아쉬운 영업제한(종합)
입력 : 2021-12-21 오전 8:47:1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단 6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다. 올해 최고 수치를 넘어 코로나19 펜데믹이후 최고 수치다. 하지만 극장의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아쉬운 순간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이 같은 흥행으로 인한 흥행 쌍끌이 현상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극장가다. 다른 신작 개봉이 없기 때문이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1 6206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98 6226명이다.
 
21일 오전 중으로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수치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이터널스’(3040는 물론 올해 개봉작 전체 흥행 1위인 모가디슈’(361)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개봉 1일차부터 6일차까지의 관객 감소율을 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전선도 낙관할 수 만은 없다.
 
개봉 첫 날 63만 관객을 동원했지만, 둘째 날인 16 39만으로 떨어졌다. 이후 17일에는 41만으로 상승했고 18일에는 64만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19일에는 68만이었다. 17일인 금요일과 18일 토요일 차이가 무려 23만이지만 18일 토요일 0시부터 영업 제한 조치가 시행된 점을 감안하면 잠재적 관객이 빠진 결과다. 특히 21일 오전 8 30분 기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사전 예매율은 69.6%로 떨어졌다. 2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14.4%, ‘매트릭스: 리저렉션 11.7%를 기록하며 추격 중이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한 편에 전체 극장 관객 수의 90%가 넘는 관객이 몰리고 있지만 다른 영화로 이어지는 쌍끌이 흥행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1일 박스오피스 2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 3396,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2872명을 동원했을 뿐이다. 신작 개봉이 전무한 상황이 원인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23 1666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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