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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 축소…대구는 하락 전환
물량 쌓이는 대구, 80주만에 하락전환
입력 : 2021-11-18 오후 2:15:00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이미지/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서울 집값의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주춤해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3주차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 주 대비 0.13% 상승했다. 전 주 변동률 0.14%에서 오름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와 금리인상 우려, 계절적 비수기 등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매수심리가 낮아지고 거래활동이 감소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0.25% 뛰었다.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이촌동과 한남동 중심으로 올랐다. 서초구는 0.21% 상승했고 송파구와 강남구는 각각 0.19%, 0.18%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동 신축을 중심으로 올랐으나 하락거래도 발생하며, 전 주 대비 0.14% 상승했다. 
 
서울밖 경기는 0.24% 상승했고 인천은 0.29% 올랐다. 경기도 상승률은 전 주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고 인천도 0.04%포인트 줄었다.
 
지방은 5대 광역시의 경우 0.15% 상승했다. 광주가 0.24% 오른 반면 대구는 0.02% 하락했다. 대구는 지난해 5월 1주차 이후 80주만에 하락전환해다. 신규 입주 및 미분양 물량 부담이 커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세종시는 낙폭이 커졌다. 전 주 변동률은 -0.1%였으나 3주차에는 -0.12%를 기록했다. 신규 입주물량과 추가 공공택지 개발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졌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은 0.11%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오름세가 약해졌다. 학군 및 역세권 지역과 중저가 수요가 있는 단지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대출규모 축소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0.18%, 마포구 0.17% 올랐다. 강남구는 학군 수요가 있는 도곡동과 역삼동, 압구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뛰며 0.11% 상승했다.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각 0.11%, 0.06% 올랐다. 동작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발생하면서 0.14% 상승했다.
 
경기는 전 주 대비 0.17% 뛰었고, 인천은 0.2% 상승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12% 올랐다. 울산이 0.26%, 광주 0.16%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전 주 대비 0.08% 상승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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