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아미코젠(092040)이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아미코젠은 전일 대비 1900원(-5.67%) 하락한 3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미코젠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이 30억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7% 줄었다.
아미코젠은 “전년 동기 대비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가 약 23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평가이익이 약 120억원 감소했다”며 “아미코젠파마 개발비 증가에 따른 판관비가 전기 대비 약 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제약용 특수효소 개발 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바이오 신소재를 응용한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