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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위 20% 아파트값…대출 금지선 15억 넘었다
수도권 5분위 아파트, 지난달 15억307만원 기록
입력 : 2021-11-09 오후 2:15:45
수도권의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수도권의 상위 20% 아파트 가격이 대출 금지선인 15억원을 돌파했다. 
 
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5억307만원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 12억2754만원과 비교하면 2억7천553만원 뛰었다.
 
수도권 5분위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9년 8월 10억297만원을 올리며 평균 10억원을 넘은 뒤 지난해 2월 11억359만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12억원을 웃돌았고, 또 4개월 만인 올해 1월 13억1326만원으로 올랐다.
 
또 5개월 만인 지난 6월 14억1616만원을 기록하며 14억원을 넘었고, 4개월 만인 지난달 15억원을 상회했다. 15억원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전면금지되는 기준선이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 가격이 23억673만원을 찍었고 인천은 7억3874만원, 경기 9억5950만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하위 20%인 저가 아파트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더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5분위 배율은 하락세다. 5분위 배율이란 상위 20%(5분위)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수도권 아파트 5분위 배율은 지난달 5.4를 기록했다. 지난 1월 6.7에서 달마다 떨어졌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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