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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2000명 현장 관람
입력 : 2021-11-04 오전 9:04: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도 인원 관람 제한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올해 2000명 규모의 현장 관객을 참여시킨다.
 
3일 경기 가평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입장인원을 2000명 이내로 추진하기로 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정규 공연시설이 아닌 곳에서 500명 이상 규모로 열리는 공연이 처음으로 정식 승인된 사례다. 군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축제를 치러 단계적 일상회복에 힘을 싣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위드 코로나 로드맵에 따르면 1단계에서 대중음악 공연 같은 ‘대규모 행사’ 허용 인원은 500명 미만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나 음성 확인자만 셀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대중음악계는 다음날(26일) 성명을 내고 기준 완화를 요구했다. 500명 인원제한은 대중음악 공연의 특성에 맞지 않고, 스포츠 경기나 뮤지컬·연극 공연 등 다른 공연계와 형평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규 공연시설이 아닌 곳에 500명 이상이 입장하는 공연은 개최 여부 판단을 지자체와 문체부에 맡기기로 했다. 
 
문체부가 정한 승인 기준은 관객 전원이 백신접종 완료자이거나 PCR 음성 확인자이거나, 시설 면적과 관계 없이 1회 최대 입장 관객은 5000명 이하일 것, 일행(2명) 사이 한 칸 거리 두기를 할 것,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기립·함성·구호·합창을 금지할 것 등이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경우 공연이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협의대상인 문체부가 가평군이 준비한 감염병 예방 등 안전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내리면서 이번에 ‘위드 코로나’ 이후 첫 대규모 공연이 열릴 수 있게 됐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사진/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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