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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에도…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평균 경쟁률 1400대 1
과천서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규제 풍선 효과
입력 : 2021-11-03 오후 1:13:38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정부과천청사 부근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하는 이 오피스텔은 전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89실 모집에 12만4427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398대 1이다.
 
공급이 가장 많은 전용 84㎡A(79실)에는 10만6 567명이 찾았고, 물량이 가장 적은 전용 84㎡T(2실)에는 5762명이 신청했다.
 
이 오피스텔은 옛 삼성SDS 부지에 1개 동,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격이 최저 15억4 200만원에서 최고 22억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이처럼 청약자가 몰린 건 100실 미만으로 공급되면서 전매 제한 규제를 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첨되면 웃돈을 받고 명의 이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축법을 적용받는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시 주택 소유 여부도 따지지 않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기에 취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이에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유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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