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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사상 최대 3분기 실적 평가-유안타
입력 : 2021-11-02 오전 8:44:31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2%, 122.9% 증가한 310억원, 8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PIA 회사 중심의 일본향 공급 물량 확대와 국내 시장에 신규 출시한 실리콘 하이드로겔(Si-Hy) 뷰티 렌즈의 신속한 시장 안착, Si-Hy 제품의 믹스 개선과 환율효과에 기인한다”고 했다.
 
인터로조는 2000년 설립된 회사로 의료기기 중의 하나인 콘택트렌즈 제조와 판매업을 주된 업종으로 한다.
 
그는 “인터로조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 28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Si-Hy 원데이 렌즈 출시와 신규 고객사 효과, 알콘향 매출액 온기 인식에 따라 꾸준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별 공급 물량이 늘어날수록 생산 수율 및 제3공장 가동률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는 사상 최대 매출액 경신과 더불어 26%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까지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이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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