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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홈타운’ 종영소감 “장르물 마니아, 즐거웠던 현장 촬영”
입력 : 2021-10-29 오전 10:23:4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레가 28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갖은 위기를 겪었지만 이내 진짜 아버지 최형인(유재명 분) 존재를 알게 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인물로 엔딩을 맞았다.
 
이레는 홈타운속에서 미스터리 사건의 시작점을 알린 조재영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지극히 평범한 10대 학생이지만, 빗 속에서 실종된 이후 충격을 선사했으나 극 중반 살아있다는대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을 뒤통수 치는 인물까지도 폭 넓게 수용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그려내며 실제 와 같은 리얼한 감정선을 선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이레의 열연에 공감하며 극 몰입을 이어갔다.
 
드라마 종영에 대해 이레는 “’홈타운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 계절이 지나간 것 같다. 미스터리 스릴러답게 쉽지 않은 장면들도 많았지만 저도 장르물 마니아라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했다. 그동안 홈타운함께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레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학교에서 방송반 친구들과 함께할 때와 가족들 앞에서는 여느 발랄한 소녀로 보이고 싶었고, 영생교 안에서 후계자로 있을 때는 그 반대의 모습을 담고 싶다. 재영이 역시 10대라 그런 감금 생활이 무섭기도 했을테지만 가족을 위해서 의연하려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또 잘못된 믿음을 맹신하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는 냉소적인 차가운 느낌과 함께재영스러움을 잊지 않으려고 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12화에서 재영이가 결박된 채 진짜 아빠였던 유재명 선배님과 마지막으로 연락하는 장면이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위기의 상황에서 만남을 약속하는데 개인적으로 시청자에 입장에서 봤을 때 그 둘이 거의 처음으로 부녀 모습이 보이는 듯해서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 사실 이 씬 말고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이 있지만 그 둘의 감정선과 주어진 상황이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더욱 안타까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레는 박현석 감독님은 현장에서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가이드를 주셨고 그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 저도 대본을 보면서 재영이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감독님께 말씀드리기도 했다. 또 감독님이 배우에 대한 믿음과 지지가 크셨던 터라 서로가 믿고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에 대해서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선배님을 더 자주 뵐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겹치는 장면이 많지는 않아 아쉬운 마음다. 고모인 한예리 배우님이 엄청 고생하셨는데 친 조카처럼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레는 저는 이제 11월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시청자 분들을 만날 것 같다. 그동안 홈타운함께 시청해주시고 추리력 동원해서 재영이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끝맺었다.
 
이레 종영소감.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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