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밀이 판매하는 식품. 사진/식탁이있는삶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고구마나 계란, 연어 등 신선식품을 최소한으로 가공해 한끼 식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프레시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탁이있는삶의 퍼밀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판매된 식사대용 관련 식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상 품질의 해남 고구마 속에 고급 임실 치즈를 넣어 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좋은 ‘아이스 치즈 군고구마’와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를 진공 포장한 ‘더단 진공 초당옥수수’의 경우 각각 201%, 362%의 신장세를 보였다.
고구마, 단호박, 달걀, 군고구마, 구운 옥수수, 연어스테이크 등 6종을 개별 완전 살균포장해 고를 수 있는 ‘아침시리즈’도 판매량이 252%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아침시리즈는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엄선해 개별살균 제조 공법으로 가공해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필요 없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전문 생산자가 원란을 선별하고 맥반석에서 구워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동물복지 구운계란’도 130% 더 팔렸다.
이처럼 프레시밀 수요가 늘어난 까닭은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퍼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사무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식이 줄어든 것도 이러한 프레시밀 수요를 증가시킨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