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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FW시즌 생산 지원금 50억원 긴급 투입
입점 1년 초과 브랜드 대상으로 지원 규모 확대
입력 : 2021-10-14 오전 10:22:55
자료/무신사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FW 시즌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생산 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가 지원하는 생산 자금은 올해만 316억원, 누적 700억원을 넘어섰다. 
 
무신사의 생산 자금 지원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매 시즌마다 생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형태다. 
 
또한 무신사는 최근 코로나로 발생한 국내외 이슈를 고려해 가을·겨울 시즌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생긴 입점 브랜드를 위해 긴급으로 50억원의 생산 자금을 추가로 마련했다. 베트남 셧다운 등 해외 생산처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입점 브랜드를 위한 조치다.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에게 생산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과 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무신사 스토어 입점 후 1년이 초과된 브랜드부터 가능하며, 브랜드의 상황을 고려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의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의 매출 상승이 곧 무신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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