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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올해 시작', 12월 전 세부계획 공개
얀센 접종자 돌파감염율 0.216%로 가장 높아
입력 : 2021-10-13 오후 5:32:32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세부계획을 마련해 12월 전 공개할 예정이다. 돌파감염자 발생률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0.216%로 다른 백신 대비 높은 수준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으로 접종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6월부터 얀센백신을 접종했다"며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경우는 12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2월 전에 얀센 백신 접종자와 일반 국민에 대한 추가접종에 대해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공지할 방침이다.
 
현재 추가 접종은 mRNA 계열 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추가접종을 얀센 백신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최근 연구동향에 따라서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참조하고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국가들의 정책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백신 종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이 지난 3일 발표한 백신별 돌파감염자 발생률을 보면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감염률은 0.216%로 가장 높았다. 화이자 백신은 0.043%,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은 0.068%, 모더나는 0.005%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가접종 대상군은 기본 접종 완료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추가접종 예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얀센 접종자 등 12월부터 추가접종 대상이 되는 경우 사전에 공지를 통해 추가접종 예약을 안내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본접종만으로 면역형성이 불완전한 면역저하자 등은 접종완료 2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6개월 이전 국외 출국 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 '입원·질병 치료 등으로 6~8개월 기간 내 추가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기본접종 완료 후 5개월 이후(6개월 4주 전)부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으로 접종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얀센 백신 접종받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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