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1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만 74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2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06만 6175명이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틸. 사진/유니버셜픽쳐스
지난 달 29일 이후 주목 받는 신작 개봉이 없었던 극장가 시장에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흥행세를 유지하며 비수기 극장가 숨통을 틔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13일 ‘베놈2’가 개봉하면서 흥행 시장을 쌍끌이할지, 아니면 흥행세를 넘겨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2위는 한국영화 ‘보이스’로 81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0만 6626명을 기록했다. 3위는 ‘기적’으로 4514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3만 21명이 됐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4만 9850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한 신작 개봉이 없는 점과 비수기 그리고 여전히 유지 중인 4단계 거리두기에 따른 극장 기피현상이 극장의 모객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