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오늘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첫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약 4만 500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부터 국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각 의료기관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사용해 자체 시행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은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이다.
접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여개소에서 2차 접종 후에 6개월이 지난 종사자 4만5000명이다. 추가 접종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김기남 코로나19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의료기관별로 추가접종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기관별로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며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접종 추진단은 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부스터샷 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추가 접종이 필요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예약이 진행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해당 연령의 추가 접종 예약자는 약 4만명이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부터 75세 이상, 14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순으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부터 국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