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의 LVXUF 바이크 MM 스텝-스루.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명품 브랜드들이 자전거 제작사와 협업해 고가의 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 8월 'LV 자전거'를 출시해 판매중이다. 프랑스 자전거 업체 메종 땅보이트 파리와 협업한 LV자전거의 가격은 3445만원이다.
메종 땅보이트 파리의 클래식 모델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모노그램 플라워 체인세트, LV 모양의 프레임 등에 루이비통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자전거의 러기지랙이나 앞쪽 바구니에도 루이비통의 소재가 반영됐다.
MCM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전세계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전기 자전거는 독일의 명품 자전거 브랜드 '어반'과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MCMx어반 럭셔리 전기자전거'는 구리도금한 3D 프린트 스틸 프레임에 블랙 오랄라이트 컬러의 MCM의 비세토스 모노그램 디자인을 적용했다. 브래스 소재의 앞 바구니와 브룩스 캠비움 손잡이에는 MCM 로고를 새겼다.
MCM측은 "익스클루시브 버전에는 페달에서 전달되는 힘과 고성능 전기 공학이 결합된 어반 고유의 플라츠히르쉬(Platzhirsch) 프레임을 적용했다"며 "재활용률이 높은 스틸 소재로 만들어진 부품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조립해 제조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이달부터 MCM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맞춤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8499유로(약 1170만원)부터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