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하락 반전하면서 2930선까지 주저앉았다.
6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보다 26.88포인트(0.91%) 내린 2935.29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 넘게 지수가 내리면서 2926.71까지 내려왔다.
외국인이 6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원, 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은 2% 넘게 하락하면서 935.86을 기록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전략·시황 담당 연구원은 “아침 장 개시 직후 상승세로 출발한 국내증시가 갑자기 급락한 상황”이라며 “특별히 추가된 악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장중 스탁론 반대매매 물량 출회 가능성과 미국의 부채한도 문제, 글로벌 인플레이션 문제 등 기존의 악재성 재료들이 지속 및 쉽게 해소되지 못한데에 따른 피로감 누적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