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5% 오르는 등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2.3% 오른 뒤 5월(2.6%), 6월(2.4%), 7월(2.6%), 8월(2.6%)에 이어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9월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이 오르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농축산물은 달걀(43.4%), 상추(35.3%), 돼지고기(16.4%) 등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공업제품도 경유(23.6%), 휘발유(21%), 자동차용 LPG(27.7%) 등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집값 오름세에 주거비 부담도 늘었다. 전세와 월세를 합친 집세는 전년 동월보다 1.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는 2.4%, 월세는 0.9%로 각각 올랐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계란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