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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화물차 '안전운전 할인특약' 도입
입력 : 2021-10-05 오후 2:42:5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커머셜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점수에 연동해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안전운전 특약’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운행기록장치(Digital Tacho Graph)를 설치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DTG는 차량의 모든 운행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1톤 초과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고객이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즉시 금리를 0.1% 할인해 준다. 특약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고 안전운전점수가 65점 이상이면 매년 0.1%씩 금리가 추가 할인된다. 안전운전점수는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진로 변경 등 운전자의 운행 패턴을 분석해 매년 산정된다.
 
현대자동차와 '안전운전 히어로' 할부 프로그램도 내놓았다. 안전운전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교통안전을 준수하는 현대차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준대형트럭 '파비스' 구매 고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즉시 금리가 0.5% 인하된다. 1년 후 안전운전점수가 65점 이상일 경우 매년 0.5%씩 추가 할인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가입 시 모바일 DTG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혜택 대상은 11월30일까지 현대 파비스를 출고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이다.  
 
현대커머셜 DTG는 자사 모바일 앱 '고트럭'과 연동된다. 현대커머셜은 화물차 운전자가 운행 데이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수동으로 제출해야 했던 방식을 고트럭 앱으로 자동 제출되도록 개선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안전운전점수와 운행거리 등이 포함된 운행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커머셜이 화물차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선보였다. 사진/현대커머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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