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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이중 가격' 논란 끝낸다…배달팁 도입
전국 배달 서비스 매장 적용…매장·배달용 메뉴 가격 동일
입력 : 2021-10-05 오전 10:05:54
한 배달원이 롯데리아 매장에서 배달 주문이 들어온 음식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롯데GRS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매장용 메뉴와 배달용 메뉴 가격이 다른 이른바 ‘이중 가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리아가 혼선을 줄이기 위해 메뉴 가격을 동일하게 맞추고 별도의 배달료를 받는다.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는 6일부터 주문 상품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 분리를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전국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에 ‘배달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소 주문 금액은 기존 1만3000원에서 9000원으로 약 30% 하향 조정된다. 또 거리에 따른 배달료 운영 기준별 책정되는 2500원~4500원의 6구간으로 적용한다.
 
롯데리아의 배달팁 도입은 2011년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 이후 2014년 주문 제품별 배달료 추가 운영 이후 고객 주문 상품과 배달 서비스 이원화 운영으로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크다.
 
가맹점의 경우 시·도별 지역 상권과 위탁 배달 서비스 수수료 등 환경적 요소를 가맹점의 자율적 선택에 운영으로 제품 품질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게 롯데 GRS의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롯데리아의 배달팁 제도 도입은 자사앱 롯데잇츠 뿐만 아니라 제휴사 채널 등 전 채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금액을 분리해 선택 받을 수 있는 메뉴와 프로모션을 향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이번 배달팁 서비스 도입 검토를 위해 지난 8월 수도권 직영점 약 10개점 대상 1차 테스트에 이어 지난 9월 전국 직영점과 희망 가맹점 약 200점을 대상으로 2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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