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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독립’ 서울시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 공모
내년 1월부터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앞둬
입력 : 2021-09-29 오후 2:43:2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이라는 변화를 맞이하는 서울시의회가 첫 개방형 사무처장을 공모한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초대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 공모를 진행해 내달 8~15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전국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해 12월9일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13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자치권 강화를 위해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 채용을 먼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을 보좌하며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리다. 서울시의회가 보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입법, 예·결산심의, 정책조사 등 전반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하고, 조직관리, 행정업무 등 운영사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시의회 사무처 인사조직 개편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수행하며, 개정된 지방자치법 연동 법령의 제·개정을 촉구하고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김인호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0년 의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차원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국 시·도의회의 맏형인 서울시의회는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의회 인사조직 개편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고, 초대 개방형직위 사무처장 채용은 그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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