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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코, 경영진의 횡령·사기 피소 전면 반박
입력 : 2021-09-03 오후 5:36:0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엠피코포레이션(이하 엠피코)이 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투자금은 양측의 동의 하에 사용했으며 코비박 사업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3일 엠피코는 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가 일부 경영진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피소 자체는 사실이지만 관련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사 측은 “휴먼엔으로부터 받은 12억원의 선급금과 70억원의 전환사채 투자 등 투자금액과 팬아시아바이오1호펀드로부터 50억원 등은 모두 양측의 동의를 받고 코비박 백신 사업에 사용됐으며 이를 증빙할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비박 사업에 관련된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러시아 백신 사업 관련 부서의 관계자는 “코비박에 대한 총판 권리에 대해 현재 계약금을 완납하고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법률적 실사와 기술이전이 진행 중”이라며“본 생산 중 1 Batch 생산이 완료된 후 잔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잔금의 투자처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의 주장을 일축했다.
 
엠피코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진실이 밝혀질 것이므로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의 피해를 막고자 악의적인 보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는 엠피코퍼레이션의 김민규 회장과 박평원 이사를 132억원 규모의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측은 이들이 지난 4월15일 러시아 코비박 백신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휴먼엔으로부터 12억원의 선급금과 70억원의 전환사채 투자 등 총 82억원을 지급받은 후, 입금 당일 자금을 모두 횡령다는 주장이다. 김 회장과 박 이사가 경영권을 인수를 위해 빌린 자금을 개인 채무를 상환하는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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