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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ESG·신사업 등 뉴비전 담아 홈페이지 새단장
지속 가능 경영 공유하고 고객 소통 강화…한류 콘텐츠도 한눈에
입력 : 2021-09-02 오전 9:43:53
사진/롯데면세점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경영 비전을 담아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은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행’ 콘셉트에 맞춰 그래픽모션과 영상을 활용한 화면 구성으로,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홈페이지의 홍보(PR) 기능에 초점을 두기 위해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활용해 회사 및 사업소개에 관한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사업소개 페이지에선 기존 면세점사업과 ‘New Biz’ 사업을 구분해 트래블 리테일(Travel Retail) 기업으로의 역량을 강조했다.
 
해당 페이지에선 롯데면세점이 최근 런칭한 해외 직소싱 온라인몰인 ‘LDF BUY(엘디에프바이)’와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인 ‘LUXEMALL(럭스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커머스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관에선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그동안 여러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한 패밀리콘서트, 웹드라마, 뮤직비디오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SG 페이지도 신설했다. 앞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ESG활동과 실천과제 이행 상황 등을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도 접근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베트남어 6개 언어로 지원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지난 40년과 앞으로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고 감각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지속적으로 롯데면세점의 소식과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에 앞서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면세점을 개편했다. 상품 할인가를 강조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스토리 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전환했으며, 가상 체험 공간을 비롯해 고객 개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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