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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회복' 올 상반기 코스피, 순이익 245.50% 급증
삼성전자 제외한 순이익 381.37% 증가
입력 : 2021-08-19 오후 3:00: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지난해 동기보다 118.86%, 245.50%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1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87개사(제출유예·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77개사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80조5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1조319억원으로 118.86% 늘었고, 순이이은 85조1344억원으로 245.5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2%로 전년동기(4.52%) 보다 3.90%포인트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순이익률도 7.88%로 5.20%포인트 늘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1.94%)를 제외해도 코스피 상장사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8.85%, 381.37% 모두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도 951억5234억원으로 17.23% 늘었다. 삼성전자를 뺀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7.18%로 작년(1.75%) 보다 5.43%포인트 급증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연결 부채비율은 6월말 기준 현재 114.14%로 작년 말보다 2.33%포인트 감소했다.
 
상반기 적자기업의 비중은 전체 587개사 중 98개사(16.70%)에 불과했다. 적자기업 98개사 중 65개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33개사는 적자로 전환했다. 흑자기업은 489개사로 83.30%를 차지했다. 흑자를 지속한 기업은 386개사로 65.76%를 나타냈고 흑자로 전환한 곳도 103개사로 17.55%를 나타냈다.
 
금융업 상반기 결산실적은 동양생명, 롯데손해보험, 유화증권, 카카오뱅크, 한양증권, 흥국화재 등 개별재무제표를 제출한 6개사를 제외한 4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업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조2607억원, 19조9340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53.38%, 62.02%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는 증권의 영업이익이 138.54% 급증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의 ‘2021 사업연도 상반기 실적현황’을 보면 1011개사(보고서 미제출·상장폐지사유발생·외국기업·분할합병 등 기타 116개사 제외)로 분석이 진행됐다.
 
이들 코스닥 기업의 매출액은 107조9642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17.5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21%, 157.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은 각각 7.07%, 6.36%로 나타나 전년 보다 1.68%포인트, 3.46%포인트 늘었다.
 
6월말 현재 코스닥 기업의 부채비율은 109.11%로 작년 말 보다 0.31%포인트 하락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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