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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로또 ‘디에이치 자이 개포’, 줍줍 당첨자 나왔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당첨…무순위 청약선 5만대 1 경쟁률 기록
입력 : 2021-08-18 오후 2:22:55
디에이치 자이 개포 투시도. 이미지/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줍줍’ 청약에서 5만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1일 잔여 5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 접수에는 총 24만8983명이 몰려 4만9796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단지의 당첨자는 전용 84㎡B 1가구 46세 남자, 118㎡A 4가구 29세 남자, 36세 남자, 54세 여자, 67세 여자로 알려졌다.
 
무순위 청약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14억1760만원이다. 2018년 분양 당시의 가격과 같다. 이 면적대의 분양권은 지난해 8월 30억3699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에 15억원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아파트라는 얘기가 돌았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 당첨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잔여가구 공급은 무주택이면서 만 19세 이상인 서울 거주자는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신청자가 몰렸다. 시세차익 기대감이 큰 점도 줍줍 경쟁이 뜨거운 원인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오는 26일까지 계약금을 내야 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다. 나머지 잔금은 10월29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한편 이 단지는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전용 63~173㎡로 구성되는 1996가구 규모 단지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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