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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균형위 김사열 위원장 연임
2년 임기 재위촉…균형발전정책 연속성 확보 기대
입력 : 2021-08-15 오후 4:50:46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김사열 위원장이 문재인정부 균형위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15일 균형위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15일 약 1년 5개월의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16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10일에 전임 위원장 잔여 임기로 신규 위촉됐다. 학자 출신 국가균형발전 전문가로 균형위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1년 5개월간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구현에 이바지해왔다.
 
김 위원장은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국정과제 수준의 추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특위, 청년토크콘서트 등 국정위원회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인구?청년 등 난제 해결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 안착,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에의 참여 확보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지역주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균형발전지표 활용 확대, 균형발전주간 운영, 국제협력체계 마련 등 전방위적 균형발전 가치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의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롭게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15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김사열 위원장이 문재인정부 균형위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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