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중견배우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 A씨가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김용건은 11일 자신의 법률대리인 임방글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A씨 법률대리인은 12일 “김용건과 A씨가 만나 합의를 했다. 김용건은 고소와 관련해 A씨에게 사과했고 A씨는 김용건을 용서했다”고 밝혔다. A씨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김용건은 A씨가 출산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 및 양육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A씨의 출산 예정일은 올해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