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가 혁신 경영을 본격화한다. 디지털금융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금융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 경영을 토대로 백년대계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혁신 경영의 핵심은 디지털금융이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IT센터 구축,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과제를 완수했다. 올해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빅데이터 인프라를 마련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태블릿 브랜치 확대도 추진한다.
ESG경영과 맞물려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미 올 초부터는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 환경분야 기업 지원, 친환경 시설설비 확충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51개 사회적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25개 기업에 10억원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 상품인 'MG사회적경제기업든든대출'도 선보였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비결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라며 "적극적인 업무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부터 디지털금융과 ESG경영을 토대로 한 혁신 경영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